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로토 지코츄 (문단 편집) === 없어도 좋은 위치 === 프로토 지코츄는 역대 [[프리큐어 시리즈]]의 [[최종 보스]] 중 독보적으로 '''등장하지 않았어도 무방했을 정도인 최악의 [[최종 보스]]'''가 되었다. [[심쿵! 프리큐어]]의 모든 악역들이 굉장히 미묘한 분량과 존재감을 차지하는 것은 전반적인 단점으로 꼽혀왔는데[* 캐릭터들간의 적당한 존재감과 분량을 나누는데 실패한 점은 심쿵프리의 큰 단점 중 하나가 되었으며, 아군이고 악역이고 오로지 [[아이다 마나|마나]] - [[레지나(심쿵! 프리큐어)|레지나]] 둘만 부각되어 끝난다.], 진 최종 보스인 프로토 지코츄는 그 정점을 찍었다. [[마모(심쿵! 프리큐어)|마모]]는 꽃병풍, [[베르(심쿵! 프리큐어)|베르]]는 적어도 극 초반과 중간까지 [[보스]]의 자리를 탐내오는 야심가의 모습을 보였으나 실패의 연속이며 끝에 가서도 결국은 3류 [[중간 보스]], [[이라(심쿵! 프리큐어)|이라]]는 [[히시카와 릿카|큐어 다이아몬드]]와 조금 썸씽을 타다가 마지막에 아무 일 없이 어디론가 가버리고(좋게 말하면 여운이 남게끔, 나쁘게 말하면 어정쩡하게), [[리바(심쿵! 프리큐어)|리바]]와 [[굴라(심쿵! 프리큐어)|굴라]]는 프로토 지코츄와 마찬가지로 없어도 무방하게 된 존재들이지만 그래도 이들은 최소한, 정말 최소한의 실드인 "[[중간 보스]]"라는 위치를 지니고 있었다. 프로토 지코츄는 '''[[진 최종 보스]]'''였는데 모든 면모에서 '''[[페이크 최종 보스]]'''가 된 [[킹 지코츄]]에 밀린다.[* [[킹 지코츄]]는 큰 비중이 없는 것과는 별개로 분명히 해당 작품의 [[최종 보스]]로 거론되었다.] 프로토 지코츄의 존재 자체가 불필요했다는 점은 아니다. 프로토 지코츄는 작중 극 후반부에 나왔으나 일단 [[킹 지코츄]]가 페이크 최종 보스인 걸 설정으로 어필해 왔다.[* 문제는 최종화 이전에 뜬금없이 [[킹 지코츄]]가 [[페이크 최종 보스]]였고 [[트럼프 왕국]]의 왕을 타락시킨 프로토 지코츄가 [[진 최종 보스]]라는 설정이 뒤늦게 나온 것이다. 아무리 복선이 있다고 해도 존재가 명확하지 않으니 시청자 입장에는 [[킹 지코츄]]가 그저 [[최종 보스]]라고 생각이 들 수밖에 없었다.] "인간들이 존재하는 한 인간들의 감정인 자신도 결국은 존재한다"는 점은 분명 무시할 수 없는 사실이고, 이런 의미에서 프로토 지코츄는 끝끝내 돌아오는 [[인간]]의 이기심에 의한 실망과 문제가 계속된다는 마지막 난관을 [[프리큐어]]들에게 부여하기 아주 걸맞은 자리였다. [[킹 지코츄]]가 정화되고 자네지를 삼킨 베르에게 다시 기생해 부활한 점에서 프로토 지코츄는 잘만 조정했다면 [[프리큐어]]들의 "사랑"에 대적하는 "슬픔의 연결고리"의 대혈투로 그랜드 피날레를 장식할 수 있었을 것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